김종규와 김시래가 5년 만에 다시 한 팀이 됐다.
DB는 FA 자격을 얻은 김시래와 1년 계약을 맺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LG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금콤비를 다시 뭉쳤다.
김시래는 훈련을 착실히 소화하며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김종규는 김시래의 활약을 기대하며 “형 많이 좀 뛰어”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김주성 감독은 김시래의 경기 운영 능력과 노련함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김시래는 부상 없이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