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7대2로 승리하며 KT 위즈와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감독 부임 첫 해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최정의 연타석 홈런과 앤더슨의 호투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 감독은 '중요한 일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대타로 출장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