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상납을 요구받았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길건은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해 앨범 발매 당시 소속사 대표가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 하겠다'고 말했으며, 자신을 가라오케로 불러내 춤과 노래를 시켰다고 폭로했다.
길건은 '새벽 2시에 집에 도착해 녹초가 됐는데도 3시에 가라오케에 나가야 했다'며 '몸이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대표가 '성 상납은 안 시키잖아'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길건이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 밝혔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길건은 2004년 싱글 'My Name Is KG'로 데뷔했으며, 2022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