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2024년 정규시즌을 54홈런-59도루로 마무리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20일 마이애미전에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51홈런-51도루를 넘어섰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타점 1위(130개)에 올랐지만 타격왕은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내줬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단 한 번도 가을야구를 치러보지 못했지만 올해 다저스로 이적하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오타니의 '만화 야구'가 가을야구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