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주고 있다.
영풍과 영풍정밀은 분쟁 이후 거래량과 회전율이 급증했으며,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특히 영풍은 상한가를 기록한 직후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 심리를 이용한 투기성 매매가 벌어졌다.
에프앤가이드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하한가를 기록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처럼 경영권 분쟁은 주가 변동성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