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올 시즌 38홈런 40도루로 40-40 달성에 실패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못하면 코리안시리즈에서 40-40을 채울 겁니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도영은 풀타임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3할 4푼대 고타율과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40-40 도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다"며 그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김도영은 한국시리즈에서 팀 승리에 집중하며 정규시즌 기록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