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 당구의 에이스 조명우가 제76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명우는 결승에서 베트남의 쩐탄룩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로 도약하며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조명우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0년 만에 한국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안겼습니다.
한국은 올해 남은 세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며 3쿠션 강국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