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전 국정원장은 최근 북한 동향을 분석하며 '장마당 세대'를 북한 김정은 정권의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장마당 세대는 자유 시장경제 체제에 익숙하고 외부 문화에 대한 개방도가 높아 북한 사회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 전 원장은 이들의 잠재적 저항 에너지를 현실화하기 위한 문화 심리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경제 악화와 김정은의 리더십 취약성을 언급하며 북한 자유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의 건강 문제와 카리스마 부족, 주변에 충성도 높은 간부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