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2024시즌 메이저리그를 폭발적인 활약으로 장악했습니다.
159경기에서 타율 0.
310, 54홈런, 59도루를 기록하며 '50-50 클럽'을 최초로 달성했고,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최다 도루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3번째 만장일치 MVP 수상도 유력합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과 통역의 불법 도박 사건 등 어려움 속에서도 7억 달러의 가치를 증명한 오타니는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98승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오타니는 가을 무대에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만나 최강자를 가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