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간판 스타 김수철이 일본 라이진 밴텀급 타이틀 도전에 실패하며 15년 만에 첫 KO패를 당했다.
김수철은 9월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Rizin 48 대회에서 UFC 출신 이노우에 나오키에게 3분 55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이로써 김수철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선수 최초로 메이저 두 단체 석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김수철은 로드FC 챔피언, ONE 챔피언 등을 거치며 한국 MMA를 대표하는 선수였지만, 이번 패배로 인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