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교역·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