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수원이 아내 지상은의 출산을 앞두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월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임신 소식을 알고 손녀를 꼭 보고 싶어했지만, 결국 손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장수원은 큰 슬픔을 느꼈다.
특히 어머니가 손녀를 못 보고 간 것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토로하며 '손녀를 보셨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하며 가슴 아파했다.
장수원은 어머니가 항상 자신을 응원해주고 아끼는 모습을 회상하며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