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30일 국회에서 '호남 동행' 의원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때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낸 것에 이어, 앞으로도 호남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는 이번 특위 출범을 통해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힘의 입지를 강화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특위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20여 명이 전북을 제2 지역구로 배정받아, 호남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