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30일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며 호남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호남에 진심'을 강조하며 68명의 의원들에게 호남을 '제2지역구'로 배정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의 '서진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호남 출신의 조배숙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아 호남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특위는 호남 현안 해결과 지원을 통해 '호남 홀대론'을 불식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