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거짓말 연속'이라며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거짓말, 검사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해 '위헌적인 악법'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똘똘 뭉쳐 폐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국회에서 열린 '탄핵의 밤' 행사를 두고 '반헌법적 행사'라며 국회 사무처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정권 퇴진 선동'이라며 맞불을 놓는 등 정치권 공방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