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김국기 선교사의 북한 억류 10년째를 맞아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김국기 선교사는 2014년 10월 북한에 의해 불법 체포되어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부는 김국기 선교사를 포함하여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6명의 우리 국민들의 즉각적인 송환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김국기 선교사의 부인 김희순씨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며 북한이 시간 끌기를 중단하고 우리 국민들의 생명 안전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