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규 전 SSG 랜더스 단장은 최근 MLB 포차 방문 후 2030세대 중심으로 변화하는 야구장 분위기를 지적하며 ‘아재 마케팅’을 제안했다.
그는 과거 야구장이 ‘아재들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젊은 세대들이 야구장을 장악하면서 ‘아재’들은 소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 전 단장은 ‘아재 존’을 조성하여 레트로 분위기와 아재 취향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재 마케팅’을 시도해볼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틈새 시장과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