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체력이 10년 새 크게 하락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3년 장교의 1급 이상 체력 수준 보유자 비율이 10.
7%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해군 장성 계급의 하락 폭은 무려 26%에 달하며, 장교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업무량과 부족한 휴식 시간, 잦은 야근 등을 체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임종득 의원은 군 장교들의 체력 수준 하락이 강군 육성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체력 저하 원인 분석과 기초 체력 수준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