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호남동행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호남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습니다.
6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호남을 '제2지역구'로 삼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특위에는 호남 출신 조배숙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호남 지자체장들도 발대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은 5·18 단체와 간담회, 지도부의 호남 방문 등을 통해 호남과의 접촉면을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