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1400만 개미 울리는 금투세, 폐지가 정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직접 거론하며 “주식에 진심인 슈퍼개미 이재명 대표도 금투세 부작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지적하며 1400만 개인투자자를 볼모로 삼아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건 30년 주식 고수인 이 대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직 금투세 시행 여부에 대한 당론을 확정 짓지 않았지만,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 유예론으로 교통정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