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이 네이버 쇼핑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유엔 대북제재 대상이자 국내법상 금융거래 제한 대상입니다.
박 의원은 만수대창작사 작품을 구입하는 행위가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만수대창작사는 2017년 북한의 핵 개발 자금 조달 창구로 지목되어 유엔 대북제재 대상에 올랐으며, 2016년 12월 금융위원회의 '금융거래 등 제한 대상자' 명단에도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