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대담해지면서, 한국, 미국, 일본이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3국은 지난 27일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한 불법 사이버 활동을 막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등 북한의 주요 표적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공동으로 발표하고, 정보 공유와 공동 수사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