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월 말 큰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 수해 지역을 세 번째 방문해 복구 작업 속도를 독려했습니다.
그는 건축물의 품질을 최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빠르게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인과 청년들을 '위대한 인민을 위한 전위투사'라고 칭찬하며 그들의 생활 조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현지 지도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수해 복구를 조기에 완료해 민심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