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 밤’ 행사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것과 관련해,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장소 대관을 도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 및 로비 사용 내규’ 위반과 직권 남용, 더불어 시민단체에게 국회 시설을 대관해준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 규정에 따라 사무적으로 대관을 대행해 준 것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탄핵의 밤’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행사로, 강 의원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윤석열 탄핵발의를 준비하는 의원모임 강득구”라고 인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 의원을 헌정질서 파괴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해준 혐의로 강하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