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개혁적인 대통령"이라고 극찬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이미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총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미국 대통령들도 많이 행사했다"며 옹호했고, 한동훈 대표와 '의대 증원 유예'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라 마음속 얘기를 나눈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상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