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부산 산업은행 이전 공약을 두고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산은 이전을 약속하면서 민주당 탓을 하는 것은 책임 회피라고 주장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산은 노조도 설득하지 못한 한 대표가 무슨 근거로 이전을 약속하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한 대표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를 지원하며 산은 이전을 약속한 것은 '총선을 위한 쇼'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부산의 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부산은 국민의힘의 '전당포'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