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를 두고 여야 대표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반대를 사모펀드와의 유착 의혹으로 몰아붙이며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의 사모펀드 가입 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금 금투세를 시행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있다'며 유예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금투세 관련 당론을 정할 예정이며, 당내에서는 유예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