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기업 때리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등 주요 기업의 회장, 부사장,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여러 상임위원회의 증인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경영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뉴진스 멤버 하니까지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국정감사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 7대 그룹 총수는 최종 증인 명단에서 빠졌지만, 각 그룹의 다른 임원들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사실상 총수들이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는 것과 다름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