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9개 상장사의 주식 2억4천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특히 두산로보틱스(34.
09%), 고려아연(5.
05%) 등 대형주들의 의무보유 해제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지난해 10월 상장 후 1년간의 의무보유 기간이 만료되면서 최대 주주인 두산이 보유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려아연 역시 최대 주주인 고려아연홀딩스의 매각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 밖에도 한국비티비(8천만주), 케이지에코솔루션(1천360만주) 등의 의무보유 해제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