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야당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민주당은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인물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하며 '김건희 특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법사위에선 김 여사,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행안위와 국토위에선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강성목 경동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는 윤 대통령의 지속적인 거부권 행사에 대한 반발과 '반윤' 정서를 확산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야당은 친윤계와 친한계 사이의 균열을 노리며 김 여사 관련 특검법 재표결을 추진, 선거법 공소시효 만료 전에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