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전 의원과 신경민 전 의원은 KBS 1라디오 '전격시사' 품격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갈등이 심각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재의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될 경우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윤-한 갈등이 4대 정치 상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이 갈등은 결국 한동훈 장관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10월 국정감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이며, 이는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위증교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보궐선거에 대해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영광과 곡성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사생결단식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부산 금정구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가 중요하며, 영광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자격 논란이 뜨겁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