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되며 선고만 남았습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앞서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이 대표는 올해 안에 두 건의 재판 결과를 받게 됩니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환영하면서도 현실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여야 의정협의체는 3주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尹 대통령과의 독대도 불발되면서 의료계와의 갈등 해소는 요원해 보입니다.
정부는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하며 여야 간의 신경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재표결을 서두르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탄핵의 밤'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권은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장소 대관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