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55홈런-55도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압도적인 타격 성적으로 생애 첫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
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를 기록하며 ‘지명타자는 MVP가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만장일치 MVP를 기대하게 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NL 서부 지구 1위를 차지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