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파란 바지' 입고 폭발! 시즌 최고 성적 3위... 역전 우승은 '이글 여왕' 수완나뿌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시즌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2020년 이후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막판 스퍼트를 보이며 우승에 근접했지만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18번 홀에서 투온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짜릿한 장면들을 연출하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한 루시 리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수완나뿌라는 나란히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2차 연장에서 수완나뿌라가 이글을 잡아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