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아나운서 이나연 커플이 JTBC '극한투어'에서 대만 여행 중 갈등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샹산 트레킹 중 고생했음에도 칼 마사지를 받으며 화기애애했던 두 사람은 유뤄산 캠핑 계획을 세우며 불화를 겪었다.
남희두는 이나연이 기차역을 찾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르자 “네가 맞다고 생각하면 그냥 하더라”며 불만을 표출했고, 이나연은 남희두가 지적하는 것을 지적하며 “내가 뭘 어쨌는데 예민하다고 하냐”고 반박했다.
결국, 남희두는 “네가 예민하게 구니까 싫다”고 말했고, 이나연은 “발작 버튼이라고 했어?”라며 쏘아붙이는 등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