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투수 이승현이 2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LG 킬러'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승현은 지난 4월 24일 대구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LG 킬러 기질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승현은 88개의 투구수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꽁꽁 묶어냈습니다.
6이닝 4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6승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