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김홍일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야당은 김 위원장이 방통위를 2인 체제로 운영하며 직권을 남용하고,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방심위 관리 소홀, 국회 출석 및 자료 요구 거부, TBS 관리 소홀 등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야당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탄핵을 통해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소추안은 국회법상 발의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