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9월 30일 열리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의 구형 수위와 김호중의 보석 청구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상태로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으며, 사고 후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하고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했으며, 김호중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