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MBK파트너스의 기업 인수에 빌려준 인수금융 5800억원을 셀다운했다.
이는 고려아연 공개매수 자금 1조 5000억원을 빌려주기 위한 실탄 확보용으로 해석된다.
NH투자증권은 북 관리용이라고 밝혔지만, IB업계는 대규모 여신이나 투자를 위한 준비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MBK에 빌려준 1조 5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9개월 뒤에 재조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풍이 MBK에 대여하기 위해 빌린 3000억원도 NH투자증권이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