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자, '미친 존재감'에서 '용두사미'로... 한화는 어쩌나?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부상 이후 급격히 하락하며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페라자는 지난해 11월 한화와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한국 무대에 도전했고, 3월에는 7연승을 이끌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5월 부상 이후 타격감이 떨어지며 122경기 타율 0.
275, 24홈런, 70타점에 그쳤습니다.
페라자의 재계약 가능성은 불투명하며, 한화는 외국인 타자 문제를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