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가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안타를 기록하며 0.
314의 타율로 시즌을 마감, 3년 연속 타격왕에 등극했습니다.
같은 날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4타수 1안타로 0.
310의 타율을 기록하며 아라에즈에게 타격왕 자리를 내주었고, 오타니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도 무산되었습니다.
아라에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각기 다른 팀에서 3년 연속 타격왕에 오른 선수가 되었으며, 팀은 2-11로 패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