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이 29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11언더파는 2000년대 이후 KLPGA 투어 최다 타수차 우승 타이 기록이다.
2021년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첫 우승 이후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억7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마다솜은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골프장을 방문한 후 골프에 매력을 느껴 프로의 길을 걷게 되었다.
특히 2020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동기인 윤이나,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