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은행주가 대부분 제외됐지만, 은행들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아 밸류업 모멘텀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환율 여건이 긍정적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도 크지 않아 장기금리도 은행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월 말 3분기 실적 발표 시 밸류업 지수에 미편입된 은행들이 밸류업 공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하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는 실제 주주환원율 확대 여부가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