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분수령인 3~4차 예선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 카드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주민규와 오세훈의 부진, 황희찬의 출전 기회 부족 등으로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공격수 이영준과 오현규가 대표팀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준은 스위스 무대에서 데뷔골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오현규는 벨기에 리그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