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2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964년 완공된 이 구장은 KBO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으로 2024시즌부터 새 구장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이전한다.
한화는 이글스파크에서 2,213경기를 치렀으며 송진우의 3,000이닝 투구, 김태균의 86경기 연속 출루 등 많은 기록을 냈다.
내년부터는 1982년 개장한 잠실구장이 KBO리그 최고참 구장이 된다.
잠실구장 역시 돔구장 건설 계획으로 2031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