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4차전을 앞두고 공격진 구성에 고심하고 있다.
주민규, 오세훈, 황희찬 등 주축 공격수들이 최근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영준과 오현규가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대표팀 승리를 위한 해결사로 떠올랐다.
이영준은 스위스 리그에서 데뷔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오현규는 벨기에 리그에서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뜨거운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