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SSG 랜더스가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5위 결정전 진출 기회를 잡았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하며 승률 5할을 회복, 29일 KT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5위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SSG는 30일 키움전에서 승리해야만 10월 1일 KT와 5위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SSG는 최근 18경기에서 12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9월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 성적은 8승 2패로 매우 뜨겁다.

팀의 막판 뒷심에는 가을야구를 향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집념이 숨겨져 있다.

선수들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0일 키움전 선발 투수는 드루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지난 24일 LG전에서 부진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