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기사회장 한종진 9단이 '바둑 황제' 이창호 9단을 꺾고 2024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6년 입단 후 28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쥔 한종진은 이번 대회에서 조훈현, 유창혁, 서능욱 등 쟁쟁한 강자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창호와의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종진은 이번 우승을 통해 오랜 기간 바둑계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