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이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
2011년 삼성에 입단해 2012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삼성 왕조'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동했던 심창민은 2018년 이후 부진을 겪으며 2022년 NC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NC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며 결국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심창민은 2023시즌에는 1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NC는 심창민의 재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그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고 방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