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00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사상 두 번째 200안타 달성자가 되었다.
2014년 서건창 이후 1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레이예스는 또한 2020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기록을 넘어 외국인 타자 최다 안타 기록까지 세웠다.
올 시즌 꾸준히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 타선을 이끌었으며, 현재 타율 0.
351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2개의 안타만 더 기록하면 서건창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개)까지 넘어설 수 있다.